본문영역
-
현재 현만섭스냅은 대표촬영과 부대표촬영 그리고 수석실장촬영 세 직급으로 나뉘어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진작가가 자기사진 소신껏 찍어야지 남 밑에서 남의 스타일로 찍는 사진이 무슨 소용이냐! 하고 혼자서만 촬영하겠다는 객기로 현만섭스냅을 시작하긴 했습니다.
다만 대표작가 신변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을 대비해 부대표촬영과 부대표의 백업 수석실장촬영이 만들어졌습니다. 4년에 걸쳐서 천천히요.
기본적으로 가격차이는 있지만 저희 손님들께 대표촬영을 대신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드리는데 포커스를 두고 많이 노력해온 편이에요.
촬영부터 애티튜드, 그리고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는 앨범출고 시스템까지. 모든게 대표촬영 이상이었으면 했어요.
그렇게 어렵게 현재 세팀으로 구성된 현만섭스냅과 현만섭없는 현만섭스냅은 오랜기간 큰 사고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굳이 지정제는 없지만, 모든 수석실장으로 나가는 촬영의 작가님은 이름을 밝히고 촬영을 나가고 있습니다.
이름을 밝힌다는게, 저희 실장님들이 진심으로 촬영을 하기 위해 방해가 될만한 요소는 다 빼드리고 싶었거든요.
이름으로 불린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참 이야기해드리고싶은 부분이 많은데 짧게 쓸 자신이 없네요 ㅎㅎ
손님들껜 평생 한번이지만 저희에겐 일상인 이 작업을 평생 한번으로 만들어주는 주문같은거라 생각해주세요. 저희 실장님들이 그걸 좋아하는진 모르겠지만서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