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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수석실장촬영 이야기
  • 현재 현만섭스냅은 대표촬영과 부대표촬영 그리고 수석실장촬영 세 직급으로 나뉘어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굳이 소규모인 부분을 강점으로 내세워서 영업하기보단 실력으로만 인정받고 싶어 굳이 20년에 오픈 한 이후로 2년간 한 번도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 현만섭스냅의 수석실장은 한 팀으로만 운영되고 있어요.

    처음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진작가가 자기사진 소신껏 찍어야지 남 밑에서 남의 스타일로 찍는 사진이 무슨 소용이냐! 하는 어린 객기로 1인 업체를 꿈꾸며 현만섭스냅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남의사진다베껴찍으면서7년째 상호명변경을 꿈꾸고 있고

    다만 운영을 하다보니 대표작가가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업체가 유지가 되지 않겠다는 위기의식에 대표작가를 대신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4년간 서브작가로 촬영하고 있던 채림실장님을 중심으로 19년에 부대표 촬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대표촬영을 런칭하고 보니 그 부대표가 아프면 누가 찍어주나 하는 생각에 20년, 소혜,소현실장님을 중심으로한 수석실장 촬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메인작가는 하루에 세명, 만섭, 채림, 그리고 소혜/소현실장님까지. 정해진 인원으로 촬영을 해드리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가격차이는 있지만 저희 손님들께 대표촬영을 대신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드리는데 포커스를 두고 많이 노력해온 편이에요.

    촬영부터 애티튜드, 그리고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는 앨범출고 시스템까지. 모든게 대표촬영 이상이었으면 했어요.

    그렇게 어렵게 세팀으로 구성된 현만섭스냅과 현만섭없는 현만섭스냅은 오랜기간 큰 사고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수석실장 촬영 모두 고정된 실장님으로 촬영되는데 굳이 이름을 많이 밝히지 않았던건 아무래도 굳이 작가 개개인 이름에 의존하지 않고 현만섭스냅이라는 브랜드 아래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예약을 받고 싶었던 욕심이 컸던 것 같아요.

    현만섭스냅이 초기에 손님들의 댓가없는 후기와 입소문으로 컸듯, 수석실장촬영도 입소문으로 승부를 보고 싶었고 2년간 무사고에 손님들 만족도도 충분히 높았으나 생각보다 오랜시간에 걸쳐 우여곡절 끝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팀이 완성된 이후에는 우리나라 웨딩시장 전부 다 망하더라도 우리만큼은 망하지 않고 촬영해드릴 수 있는 최후의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가 되었어요. 그를 위해 어느 정도 규모는 필요하겠다 싶긴한데 지금도 좋아요!

    지금 같은 소수인원 촬영의 장점도 있겠지만 그 장점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단점없는 업체 업스케일링을 목표로 두번째 수석실장촬영을 2년째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현재 4년째 세팀으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표 성향이 아직까지는 사업 키우기보다는 사진이 좋고 주말 촬영이 쉬는 날 보다 더 기다려지고 설레는 천상 웨딩사진작가인지라...

    조금 시간이 걸리고 천천히 가겠지만 확실한 촬영상품으로 가져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