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본문영역

  • 현만섭스냅이 추구하는 바를 짧게 표현한 한 문장.

    업체를 운영하면서 한번 바뀌긴 했어요!

    10년전에는 "10년뒤에 봐도 예쁜 사진을 찍어요"에서  지금 문장으로, 저희가 추구하는 바를 표현하는데 두 문장 모두 비슷한 맥락인 것 같긴 했어요.


    아무리 잘 찍은 웨딩사진도 3년만 지나도 메이크업도 드레스도 유행이 변하면서 어딘가 촌스러워보이는 구석이 생기기 마련이죠.

    다만 저희는 10년 이상을 봐요.

    10년 전 결혼식에서 더 젊었던 우리와 부모님, 그리고 하객들이 함께 웃고 있던 그 모습들은 시간이 지나도 항상 잔잔한 감동이 있거든요.

    1년 뒤면 보지도 않을 앨범이라고 누군가가 말해도, 누군가에겐 10년,20년이 지나도 가치있는 앨범을 찍는다는 확신이 있어서 이 일을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