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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현만섭스냅이 네이버 전체 검색량 5위에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가 딱 저랑 부대표님 둘이서 메인 찍고 소현실장님 소혜실장님 서브로 찍던 시절.
업체 규모를 한참 늘릴 수 있었겠지만, 아직까진 두발로 손님들 예식에 즐겁게 촬영다니고 싶었어요.
100명중 98명 만족할 상품보다는 100명찍어 99.5명 만족할 디테일, 별 차이 없지만 그 디테일에 목숨거는 촬영상품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촬영건이 늘어나면 누군가에겐 아쉬운 소리가 나올 수 있는건 숙명이지만 그래도 대표급 상품으로 만들어 보내면 제가 좀 안심되지 않겠나... 딱 제가 처음부터 가르친 실장님들로만.
나이가 들고 훗날 그때 업체 키워 돈벌걸 후회하며 아르바이트를 뛸지언정 저는 제 소신대로 가렵니다 :)